윈도우 USB 부팅 디스크 설정 방법
최근 컴퓨터를 세팅하거나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구형 삼성 PC의 경우,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USB 부팅을 설정하는 것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USB 부팅 디스크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그리고 구형 삼성 PC에서의 부팅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준비물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USB 플래시 드라이브 (최소 8GB 권장)
- 윈도우 10 설치 파일 (ISO 형식)
- 바이오스에 접근할 수 있는 컴퓨터
USB 드라이브 준비하기
먼저 USB 드라이브를 컴퓨터에 연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USB 드라이브 내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파일은 미리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USB 드라이브가 준비되면, 윈도우 10 설치 미디어를 복사하는 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이를 위해 Rufus와 같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Rufus를 통해 USB 드라이브에 ISO 파일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BIOS 설정 변경하기
USB 부팅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먼저 BIOS 설정에 접근해야 합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 F2, F10, Del 또는 Esc 키를 눌러 BIOS 메뉴로 진입합니다. 각 제조사마다 BIOS 진입 키가 다르므로, 자신의 PC에 맞는 키를 확인해야 합니다. BIOS에 들어간 뒤, 부팅 순서를 조정하여 USB 드라이브가 첫 번째로 설정되어야 합니다.
BIOS에서 USB 부팅 활성화하기
BIOS 메뉴에서 '부팅(Boot)' 섹션을 찾아가면, 부팅 장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USB 드라이브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지정해야 하며, 방향키를 사용하여 USB를 선택한 후 F5 키를 눌러 우선순위를 조정합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BIOS를 종료합니다.
USB 부팅 시작하기
이제 USB 드라이브를 통해 부팅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USB 드라이브가 감지되고 "Press any key to boot from USB"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이때 아무 키나 눌러 USB 부팅을 시작합니다. 이후 윈도우 10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언어, 키보드 레이아웃 등을 설정합니다.
윈도우 10 설치 진행하기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사용자 라이센스 계약을 읽고 동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 운영체제를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 설치할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설치할 드라이브를 선택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디스크 파티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된 후, 컴퓨터가 재부팅되면 USB 드라이브를 제거합니다.
구형 삼성 PC에서 USB 부팅 활성화하기
구형 삼성 PC의 경우, BIOS 설정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특히 CSM 모드에서 USB 부팅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PC들은 UEFI 부팅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USB 디스크는 반드시 CSM 방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USB 부팅이 인식되지 않는 이유는 대개 BIOS에서 USB 부팅이 비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CMOS 설정 변경하기
삼성 PC의 전원을 켠 후, F2 키를 눌러 바이오스(CMOS)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고급(Advanced)' 메뉴를 선택한 뒤, 'USB 부팅(USB Boot)' 항목을 찾아 '사용함(Enabled)'으로 변경합니다. 그런 다음, '부팅(Boot)' 메뉴로 넘어가 '부팅 장치 순위(Boot Device Priority)'를 선택해 USB 디스크를 가장 우선적으로 부팅되게 설정합니다.
설정 저장 및 재부팅
이 모든 설정을 마치면, BIOS 메뉴의 '종료(Exit)' 옵션에서 변경된 내용을 저장하고 종료를 선택합니다. 이제 컴퓨터를 다시 부팅시키면 USB 부팅 디스크가 인식되어 윈도우 설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구형 삼성 PC에서 윈도우 10을 설치하기 위해 USB 부팅을 설정하는 과정은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차근차근 진행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USB 부팅은 타 컴퓨터에서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므로, 여러 대의 시스템에 손쉽게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 윈도우를 설치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USB 드라이브 준비, BIOS 설정 변경, USB 부팅 시작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이 글을 참고하여 여러분도 원활하게 USB 부팅 작업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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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으시는 질문 FAQ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데 어떤 준비물이 필요하나요?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8GB 용량의 USB 드라이브와 윈도우 10 설치 파일(ISO 형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BIOS 설정에 접근할 수 있는 컴퓨터도 필요합니다.
BIOS에 접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 F2, F10, Del 또는 Esc 키 중 하나를 눌러 BIOS 메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PC 제조사에 따라 적절한 키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USB 부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BIOS 설정은 어떻게 변경하나요?
BIOS 설정에 들어간 후, '부팅(Boot)' 메뉴에서 USB 드라이브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해야 합니다. 방향키로 USB를 선택한 후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저장하면 됩니다.
구형 삼성 PC에서 USB 부팅을 설정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구형 삼성 PC의 경우, F2 키를 눌러 BIOS에 들어간 후 '고급(Advanced)' 메뉴에서 'USB 부팅(USB Boot)'을 활성화한 뒤 '부팅 장치 순위'에서 USB를 최우선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